커스터드맛 쿠키

나라에 중요한 일이 생겼나보군.

커스터드 가문의 문장 획득 시 대사

크렘 공화국의 원로 중 한 명이자 하얀 수염을 기른 중년 쿠키. 커스터드 크림 총리맛 쿠키의 친동생이며 커스터드 3세맛 쿠키에게는 종조부다. 공화국 정치의 정점에 이른 쿠키라고 한다. 모티브는 커스터드.

2.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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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쿠키 오디세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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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티드 크림 쿠키를 양육[3], 교육한 가문의 일원으로, 자신의 가문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다. 즉 클로티드 크림 쿠키의 양아버지이고, 클로티드 크림 쿠키가 괴한에게 소울 잼을 빼앗길 뻔했다는 사실을 알고 미흡한 점을 보이자 꾸중하기도 했다. 이전에 클로티드 크림 쿠키의 친어머니인 라이트크림맛 쿠키가 자기 아들이 무사한지 보고 싶어 방문하자 지금은 나랏일 때문에 바쁘다는 이유로 그녀를 설득해서 내보낸다.

쿠키 오디세이 3장에서는 마법사탕 연구를 위해 잠시 빌렸던 소울 잼을 독차지하기 위해 자신의 사병을 동원해 용감한 쿠키를 포함한 사절단 일행과 에스프레소맛 쿠키를 공격하는 만행을 벌인다. 이 소식을 접한 클로티드 크림 쿠키가 대신 사과하고, 소울 잼은 블랙레이즌맛 쿠키의 까마귀로 무사히 지켜낸다. 이후 원로원 회의에서 클로티드 크림 쿠키는 진주 군대를 소개하기 전 사병으로 소울 잼을 강탈하려던 것을 공개적으로 언급해 커스터드맛 쿠키에게 한 방 먹인다.

소울 잼을 강탈하려고 괴한을 보낸 진범이 밀푀유맛 쿠키이며 까눌레맛 쿠키는 그들과 내통하고 부정축재를 일삼았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이 사실이 외부로 새어나가면 원로들의 위상에 흠이 생기고 망신을 당할 거라는 이유로 바닐라슈가맛 쿠키와 함께 이 사실을 은폐하자고 주장했다.

캡틴캐비어맛 쿠키: 그동안 원로들 사이에 생기는 문제는 모두 덮는 식으로 해결해 오지 않았습니까?? 바닐라 왕국의 멸망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며, 문제가 커지면 또 바닐라 왕국처럼 될 거라는 말을 경전처럼 외웠던 걸 기억합니다! 허나 그건 우리 방식이 아닌데요? 이 땅에 오래 전부터 살았던 우리 해산물 쿠키들은 적어도 문제를 그런 식으로 처리하진 않습니다!

커스터드맛 쿠키: 지금 원로 사이에 분란을 조장하는 겁니까! 당장 멈추시오!

캡틴캐비어맛 쿠키: 분란이 안 생길 수야 있습니까? 지금도 구움과자와 해산물 쿠키 사이의 차별이 뚜렷한데! 지금 아랫마을 쿠키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관심이나 있으십니까? 당신들이 온갖 설탕이 아삭하게 씹히는 디저트를 먹고 있을 때, 그들은 모래가 아삭하게 씹히는 머드쉐이크를 마시고 있었단 말입니다!!

커스터드맛 쿠키: 자꾸 그렇게 나올 거요? 그럼 나도 이렇게 말할 수밖에 없군! 진주 군대를 보내겠소! 클로티드 크림 쿠키가 거느리는 진주 군대 말이오!

오이스터맛 쿠키: 헷갈리시는 것 같은데, 그 군대는 제 사병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들이 누구의 말을 들을까요? 당신 말? 아니면 제 말?

커스터드맛 쿠키: 으으으... 이 짭짤한 해물들 같으니!

캡틴캐비어맛 쿠키: 뭐요?! 우리가 짭짤하면 당신들은 느끼한 거야!!!!

그리고 이에 반발하는 캡틴캐비어맛 쿠키, 오이스터맛 쿠키와 말싸움을 하다가[4] 감정이 격해지고, 급기야 그 둘에게 "이 짭짤한 해물들 같으니!"라는 망언을 내뱉는다.[5] 그러다가 소울 잼의 위치를 알아낸 어둠마녀 쿠키가 대규모 케이크 괴물 부대를 이끌고 크렘 공화국을 침공하면서 언쟁은 중단되고 다른 원로들과 함께 대피한다. 하지만 다른 원로들과 달리 자신은 저택으로 도망쳤으며, 심지어 영웅 쿠키들이 참전했다는 소식에 소울 잼을 차지하려 했다는 것도 전부 들켰음을 직감하고 당분간 잠적했다가 여론이 소강되고 나면 돌아와서 입지를 다시 다지겠다며 저택의 물품들을 모두 챙겨 저택을 떠나 자신의 별장으로 잠적해 버렸다.

본 무대의 중간 보스에 가까우며, 자신의 권력을 이용하여 주변의 지인에게 피해를 주는 등 부정적인 이미지만 내놓은 것을 고려하면 어느 정도 악역에 가까운 캐릭터이다.

2.2. 함께라서 따뜻한 쿠키들의 연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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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당시 사태가 진정이 되었는지, 저택에 다시 돌아온 것으로 보인다.

커스터드 친척의 초대로 놀러온 커스터드 3세맛 쿠키가 철없이 뛰어다니는 모습과 반말을 쓰는 모습을 보고 한심해하며 꾸중을 내리려고 하지만 클로티드 크림 쿠키가 말린다.

이후 커스터드 3세맛 쿠키에게서 자신의 형, 커스터드 총리맛 쿠키의 영웅담을 듣고는 잠시 생각에 빠지기도 했다.[6]

3. 비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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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오디세이 1장에서는 클로티드 크림 쿠키 흑막설과 클로티드 크림 쿠키의 거짓말로 인해 나중에 개고생할(...) 양아버지로 추측되는 쿠키로만 생각되었는데, 2장부터는 성격과 자질에 문제가 많은 크렘 공화국의 원로 쿠키들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악질인 쿠키라 가장 큰 비판을 받는다. 작중 비판받을 만한 요소들을 하나하나 짚어보면 다른 원로 쿠키들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많다.[7] 쿠키런 시리즈의 악역 쿠키들은 인기를 끈 것도 있는 데다가 본인보다 더한 악행을 벌인 용족들도 인기를 끈 걸 생각하면 본인은 그만도 못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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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판 요소
  • 가장 큰 악행은 소울 잼을 독차지하겠다며 자신의 사병들을 동원해 용감한 쿠키 일행과 에스프레소맛 쿠키가 있는 실험실을 습격해 소울 잼을 강탈하려 한 것으로, 이는 외교관 또는 외교 사절단과 국가 연구소에 직접 테러를 가한 것이나 다름없다. 자신의 이미지에 신경쓰는 현실의 정치인들도 외교 관계에 악영향이 간다는 것을 잘 알기에 아무리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외교 사절단을 해치는 짓은 잘 하지 않으며, 픽션에서도 웬만해서는 살인청부를 맡기는 식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8]
    현실에서도 세르비아 소속 테러 조직이 오스트리아 황태자를 암살한 사라예보 사건 때문에 제1차 세계 대전이 발발했다.
    그 정도로 끝났어도 뒤끝이 좋지 못한데 도망치는 용감한 쿠키 일행과 에스프레소맛 쿠키를 호위병들을 시켜서 끝까지 추적해 어떻게든 소울 잼을 빼앗으려 했으며, 더 가관인 건 마들렌맛 쿠키가 나서기 전까지 그 누구도 커스터드맛 쿠키의 패악을 제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블랙레이즌맛 쿠키의 활약으로 소울 잼은 무사할 수 있었으며, 양자인 클로티드 크림 쿠키가 대신 사과했고[9]
    이때 커스터드맛 쿠키가 저지른 일을 마치 예상이라도 한 듯 사과하는 걸 보면 이러한 일을 벌인 것이 한두 번에서 그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원로원 회의에서 진주 군대를 소개하기 전에 해당 사건을 직접 언급해 공개적으로 망신을 줬다.
  • 상기한 사건 후 클로티드 크림 쿠키는 블랙레이즌맛 쿠키에게 소울 잼을 각 영웅 쿠키들에게 돌려줄 것을 부탁하는데, 그 사실을 안 커스터드맛 쿠키는 소울 잼을 왜 돌려주느냐며 방부제도 안 통할 오래된 쿠키 따위라고 영웅 쿠키들을 폄훼하기까지 했다. 이것도 매우 심각한 문제로, 그 영웅 쿠키들 중에는 자신의 조상인 퓨어바닐라 쿠키도 있다. 커스터드 크림 총리맛 쿠키가 퓨어바닐라 쿠키를 충직하게 섬겼다는 사실을 생각해 보면 이전에 자신의 주군이었던 퓨어바닐라 쿠키조차 퇴물이라고 생각한다는 뜻이며, 형제인 커스터드 크림 총리맛 쿠키가 살아있었다면 펄쩍 뛰고도 남았을 말이다.[10]
    다만 이것은 어느 정도 이해가 되는 것이, 커스터드맛 쿠키는 검은가루 전쟁의 직접적인 피해자라고 본인의 입으로 언급했으며, 형제와 조카의 생사도 불확실한 상황에서 가문을 이어가야 간다는 생각으로 클로티드 크림 쿠키를 양자 겸 후계자로 입양해서 집정관으로 키웠다. 즉 커스터드맛 쿠키 입장에서는 영웅 쿠키들, 특히 퓨어바닐라 쿠키는 전쟁에서 이기지 못하고 자신과 자신의 왕국을 봉인시켜 가족들을 영영 이별하게 만든 원흉이니 탐탁치 않게 볼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사실 퓨어바닐라 쿠키는 어둠마녀 쿠키가 지적했듯 자신의 왕국까지 희생시켰기 때문에 그렇게 좋은 군주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당시 대피가 원활히 이루어져서 망정이지, 왕국 주민들 입장에서는 왕이라는 작자가 백성들을 보호하기는 커녕 공공의 적을 막는답시고 의사도 묻지 않고 자신들까지 휘말리게 한 셈이다.
    만약 영웅 쿠키들 중에서 손꼽히는 다혈질인 다크카카오 쿠키가 이를 들었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심지어 그의 방계 후손이자 커스터드 크림 총리맛 쿠키의 손자인 커스터드 3세맛 쿠키에게 물러터진 반죽덩어리같은 못 배워먹은 쿠키라고 인신공격을 하며 경멸하는 무례를 저질러 더더욱 비판을 받고 있다.[11]
    커스터드 3세맛 쿠키의 경우는 친척인 자신에게 반말을 사용해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클로티드 크림 쿠키는 이를 그냥 넘어가려고 했고 커스터드맛 쿠키를 말리려고 하는 걸 보면...
  • 이후 쿠키 오디세이 2장에서 발생했던 생 페스츄어리 교단의 소울 잼 강탈 사건에 밀푀유맛 쿠키가 개입한 것이 밝혀져 투옥된 이후 바닐라슈가맛 쿠키와 함께 이 사건을 은폐하려 하고, 캡틴캐비어맛 쿠키와 오이스터맛 쿠키가 이에 반발하자 둘에게 대놓고 "짭짤한 해물들"이라며 공식 석상에서 대놓고 쿠키를 차별하는 심각한 망언을 했다.[12]
    현실로 치면 흑인을 비하하는 단어인 '깜둥이'나 '니거' 정도로 된다.
    그걸로도 모자라 진주 군대를 동원하겠다는 엄포를 놓았으나 오이스터맛 쿠키는 "그 진주 병사들은 내 사병인데 과연 누구의 말을 듣겠느냐"라는 싸늘한 경고로 진주 군대를 동원하지 못하게 했다.[13]
    영문판에서는 아예 그를 비웃으면서 반박하는 내용으로 나온다.
  • 어둠마녀 쿠키 세력이 크렘 공화국을 침공하고 대부분의 쿠키들이 피난을 가는 상황에 혼자만 자택으로 피신해 싸우기 위한 지휘조차 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어둠마녀 쿠키 세력이 물러난 후 영웅 쿠키들에게 자신의 범행이 드러났으니 여론이 소강될 때까지 잠적했다가 슬그머니 되돌아와선 정치를 다시 하겠다며 별장으로 완전히 잠적하여 두문불출하는 등 끝까지 추하게 행동했다.

3.1. 다른 쿠키들과의 비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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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선민의식에 찌들었거나 악행을 저지른 구움과자 계열 원로 쿠키들과 비교해 보아도 커스터드맛 쿠키가 훨씬 추악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에 비견될 만한 행보를 보인 쿠키는 밀푀유맛 쿠키밖에 없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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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 페스츄어리 교단의 소울 잼 강탈 사건의 원흉인 밀푀유맛 쿠키는 미성년 쿠키들을 세뇌할 때 매우 현실적인 세뇌 교육을 사용하는 등 종교적으로 쿠키들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는 능력뿐만 아니라, 휘낭시에맛 쿠키에게 발각되기 전까지 자애로운 종교 지도자 이미지를 이용해 자신의 범행을 철저히 숨기는 등 상당히 치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자신의 범행이 발각되어 반역죄로 투옥될 때도 클로티드 크림 쿠키 앞에서 묵비권을 행사하면서 자신이 왜 소울 잼을 빼앗으려고 했는지를 끝까지 발설하지 않았고 자신의 범행에 대해서도 전혀 반성하지 않았다. 마지막에 생 페스츄어리 교단 잔챙이들의 도움으로 탈옥하면서 차후에도 빌런으로 활약할 여지를 남겨둔 것은 덤이다.

• 마찬가지로 생 페스츄어리 교단에게 금전을 지원하고 있던 까눌레맛 쿠키는 생 페스츄어리 교단의 피해자임을 호소하면서도 자신이 불량식품을 만들어 밀매하고 이를 통해 비자금을 만들었다는 사실은 인정했으며, 밀푀유맛 쿠키처럼 자신에게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간다고 침묵하거나 도망치지도 않았다.

• 바닐라슈가맛 쿠키는 젊은 시절 검은 가루 전쟁의 직접적인 피해자 중 한 명이었음에도 성기사를 겉멋용으로 썼고, 오이스터맛 쿠키의 진주 군대를 보고 불쾌해한 것은 물론 밀푀유맛 쿠키가 투옥된 상황에서 이 사건을 은폐하려고 할 뿐만 아니라 반발하는 원로 쿠키들을 성기사들까지 동원해 무력으로 제압하려는 등 위선적인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어둠마녀 쿠키가 크렘 공화국을 침공했을 때 부상을 입고 캡틴캐비어맛 쿠키에게 부축을 받자 자신이 무슨 잘못을 저질렀는지 깨닫고 캡틴캐비어맛 쿠키에게 막말을 했다는 사실을 진심으로 사과했으며, 어둠마녀 쿠키 세력이 물러간 후 크렘 공화국의 성기사들을 실전성 높게 교육하기로 하는 등 최소한의 양심 + 반성은 있다.

• 사브레맛 쿠키는 예술에 대한 자부심이 높고 토착 쿠키들을 깔본 것 외에 이렇다 할 악행을 저지른 적은 없으며, 피신하는 도중 휠체어가 망가져 거동이 불가능했던 바움쿠헨맛 쿠키를 부축해서 함께 데리고 가는 모습을 보여주어 상대적으로 비판이 덜하다.

• 바움쿠헨맛 쿠키는 스토리 도중 강한 몸을 동경해서 의사가 되었다는 말을 해서 유저들과 용감한 쿠키 일행의 의심을 받기는 했지만, 그 이후에 별다른 행동을 보여준 적이 없고[14]
  진주 군대를 소개할 때 오이스터 가문만 좋아지는 게 아니냐고 살짝 언짢은 반응만 보였을 뿐이지, 이후 별다른 말을 안 한 걸 보면 어느 정도 동의한 걸로 보인다.
  의사로서의 직업정신은 진짜라서 그 후로는 별 의심을 받지 않고 넘어갔다.

• 종손자인 커스터드 3세맛 쿠키는 초반에는 미숙했어도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군주로서의 자질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15]
  특히 에피소드 9 이후로 이 면모가 두드러지며, 벚꽃맛 쿠키와 체리맛 쿠키의 쿠키 이야기에서도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던 웨어울프맛 쿠키를 늑대가 아닌 늑대를 닮은 쿠키로 정의해주어 웨어울프맛 쿠키를 하나의 쿠키로서 받아들이는 등 정신적으로 크게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평가가 더욱 상승했다.

• 양자인 클로티드 크림 쿠키는 초반에 다크카카오 쿠키에게 한 망언과 속을 알 수 없는 행동 때문에 비판받았지만, 후반에는 어둠마녀 쿠키에 맞서 싸우려는 모습과 진심으로 크렘 공화국을 개혁하려는 모습을 보여준 것은 물론 초반의 망언에 대해서도 확실하게 사죄하는 등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서 이를 고치려고 했고 정치인으로서도 올곧은 가치관을 증명하면서 평가가 반전되었기 때문에 더욱 대조되고 있다.

• 형인 커스터드 크림 총리맛 쿠키는 검은 가루 전쟁 당시 다들 피난을 가는 와중에 홀로 퓨어바닐라 쿠키가 돌아올 때까지 끝까지 자리를 지켰기 때문에 더 크게 대비된다.

• 아버지와 정치인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다크카카오 쿠키와도 비교된다. 다크카카오 쿠키는 고집이 세고 군주로서의 역량은 미흡하지만 군주라는 특성상 엄격할지언정 자신의 친아들을 속으로나마 소중히 생각했고, 자기의 고충을 들어주지 않아 불만이 폭발했던 아들과 대판 싸우고 난 뒤 자기가 부족했다고 아들에게 사과하며 화해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오디세이 3장에서는 클로티드 크림 쿠키의 정식 사죄를 받아들이고 단 것을 금지했던 군령에 대해서도 다소 유연해진 면모를 보이는 등 자신의 과오를 고쳐가려는 모습을 보여줬다. 반면 커스터드맛 쿠키는 정치가로서의 능력은 나름대로 유능할지 몰라도 자신의 양자를 가족이 아닌 자기 가문의 명예를 높일 수단으로만 생각하고 있으며, 양아들 앞에서 "네 친어머니도 조금만 잘해주면 금방 들뜨는 면이 있곤 했지."라고 대놓고 패드립을 칠 뿐만 아니라 정치적으로 바쁘다는 핑계를 대며 친어머니와 만나는 것을 철저히 막았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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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로티드 크림 쿠키도 상술한 커스터드맛 쿠키의 소울 잼 강탈 미수 사건에 대해서 대신 사과하고[16]
  놀라기는 커녕 마치 예상이라도 한 듯한 반응을 하는 걸 보면 이런 짓을 한두 번 한 게 아닌 걸로 보인다.
  진주 군대를 소개하기 전 해당 사건을 원로들 앞에서 언급해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는 등 자신의 양부를 좋게 생각하지 않으며, 해당 문제에 대해 실리적으로 접근하여 이해관계와 개혁 의지가 맞아떨어지는 오이스터맛 쿠키와 협력한다. 그리고 휘낭시에맛 쿠키와 단 둘이 있을 때, 클로티드 크림 쿠키는 언젠간 아버지를 자기 가문의 1인자 행세를 못하게 권좌에서 내릴 거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즉, 커스터드맛 쿠키의 미래는 완전히 파탄이 확정된 상태.

• 파일:커스터드1세.jpg